서울현대병원이 2020년 11월 30일 지하 2층~지상 9층 규모의 신관 건물을 오픈하고 최상의 의료서비스 제공에 나선다. 

서울현대병원 신관에는 5층부터 7층까지 총 80병상이 추가 배치됐으며, 기존의 본관 120병상을 합쳐 총 200병상의 종합병원으로 거듭나게 됐다. 

각 병동은 1인실과 2인실, 4인실로 구성돼 쾌적한 공간에서 입원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. 

3층은 종합검진센터를 배치, 여성검진센터를 신설하였고 4층 내시경실은 검진센터와 별도로 배치하여 넓고 쾌적한 환경에서 대장내시경 검사가 가능하다. 

특히 병실마다 감염 예방을 위해 손 씻는 공간이 별도로 마련돼 있다. 9층 옥상정원은 간단한 산책을 할 수 있도록 힐링공간으로 꾸며졌다. 

서울현대병원은 신관 개관과 함께 신장내과를 증과했고 내과도 더욱 세분화시켜 환자들이 더욱 편리하고 정확한 진료를 볼 수 있도록 했다.